오늘은 백종원 길거리 토스트 를 만들어볼게요.
길거리토스트는 왠지 추억의 맛이에요.
돈 없던 대학생시절에도 많이 먹었고,
회사에 출근할 때도 아침에 일찍 도착하면,
토스트를 먹고 있는 선배를 마주치기도 하고.
이제는 결혼을 해서 아기와의 추억으로
바뀌었네요.
바다에서 실컷 놀고 길거리 토스트를 사주었더니
싫어하는 야채가 들어갔는데도
맛있게 먹더라구요. ㅋㅋㅋ
[ 재료 - 토스트 1개분량 ]
식빵 2장, 계란 2알
당근 1/5개(1/2큰술),
대파 1/2컵,
슬라이스치즈 1장,
소금 조금,
양배추는 1인분에 1/3컵
당근, 파, 양파를 다져서 종이컵 한컵!
[ 부재료 ]
버터, 케첩, 설탕
[ 선택사항 ]
마요네즈, 양파 반개
[ 1. 재료준비 ]
재료를 준비해서 적당히 다져주세요.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적당히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선택해주시면 되요.
저는 계란에 양배추는 안 넣고, 양파를 넣었어요
아기를 먹이는 것이 목적 이여서
좀 잘게 다졌어요.
+ 저는 칼로 대충 다졌지만,
다지기가있으면 편하게 야채를 다질 수 있어요~
채소의 아삭한 맛이 좋다면 조금 더
넣어주셔도 좋아요.
채소에 계란까지 넣고 잘 풀어주세요.
+ 소금간 살짝
골고루 썩이도록 잘 저어주세요.
보통은 채소를 좀 더 넣는데,
저는 채소 양이 좀 적어요ㅋㅋ
(채소를 숨겨야 아기가 먹어요 ㅜㅜ)
[ 2. 백종원 길거리토스트 - 기본 ]
1) 백종원 길거리 토스트 빵굽기
2) 백종원 길거리 토스트 계란 굽기
후라이팬에 스틱버터 반마디 정도를 넣고
계란물을 부었어요.
계란은 중불로 구우면 잘 구워져요~
네모난 프라이팬에 얇게 만들었어요.
반으로 잘라서 반으로 접으면 딱 식빵크기예요.
( 백종원님은 둥그런 프라이팬에 굽고,
식빵모양으로 계란 옆을 잘라줬어요 >ㅅ <// )
식빵도 적당히 프라이팬이 달궈진 후에
버터를 넣고 구워주세요.
식빵은 약불 또는 중불로 구워주세요.
빵은 금세타서 급한마음에 불을강하게하면
금세 타버려요 ㅋ
[ 백종원 길거리 토스트 ♥ ]
식빵 - 계란 - 설탕 – 케첩
순서대로 놓아주면 완성!
출근길에서 흔하게 보던 비주얼!
맛도 출근길에서 먹던 그 맛 ㅋㅋ
별거아닌데, 백종원님 따라서 만들면
평균이상의맛이 나는거같아요~
어느날은, 음식을해서 시댁과 몇번 먹었더니
남편왈 : 백종원형한테 감사해야하는건지,
음식한사람에게 감사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ㅋ
백종원형이 여럿살렸어~ ㅋㅋㅋ
하는데, 때릴수도없고 -ㅅ -+ 하지만, 동의한다. ㅋ
그냥 시키는대로만 만들면 다 맛있어요.
[ 길거리 토스트 + 옛날샐러드 ]
옛날에 치킨 시키면 항상 오던 그것!
그냥 양배추에 케첩 한 바퀴
마요네즈 한 바퀴 두른 양배추 샐러드를
같이 올려서 먹으면 맛있어요!
+ 옛날셀러드를 올려먹는것은
차승원이 삼시세끼에서 먹는것을보고나서
가끔 너무 먹고싶어지더라구요.ㅋㅋ
이게 눈에 보이는것을 무시하지 못 하나봐요.
너무 맛있게먹어서, 가끔 생각나요.
[ 5. 길거리 토스트 칼로리 ]
[ 가격 ]
대충 식빵 4천원 + 양배추 3천원 + 당근 천원 +
계란 400원 = 약 9천원
최소 6개정도는 만들 수 있고
남은재료로 허니브레드등
다른것도 만들 수 있으니
적은비용으로 맛있는간식만들기로
좋은거같아요. ㅋㅋ
코로나로 나가지도 못 하고 아이와 간단하게
같이 만들어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같이 계란 깨고, 잘 저어서 붙이는 시늉만해도
자기가 만 들었다고 맛있게 먹어 주네요 ㅋ
다음주에 날이 조금 더 풀리면,
실외로 어딘가 외출을 나가야겠어요.
맛있는 것 먹을 생각만하니 살만 쪄요 ㅜ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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